단백뇨 자가진단 방법은 소변 상태입니다.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길 경우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으며, 10분 이상 거품이 유지된다면 이를 의심하고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 없애는 방법은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단백뇨 증상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뇨 증상
단백뇨 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방치하여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단백뇨는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일상생활의 불편이나 통증이 없더라도 여러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소변 거품: 단백뇨는 단백질의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소변으로 대부분 배출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변에 거품이 발생한다고 반드시 단백뇨라 할 수 없지만, 소변 거품은 단백뇨의 대표 증상 중 하나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기: 신장 기능은 단백질에 의해 저하될 수 있으며, 신장 문제로 신체가 붓는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손목, 발목이 붓는다면 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극심한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을 느끼는 것은 단백뇨 증상 중 하나입니다.
- 골다공증: 신체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자연스럽게 뼈의 골밀도가 약해지게 됩니다. 이는 당장 눈에 띄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놓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기타 증상: 단백뇨는 신체 전체의 밸런스를 무너트리고 서서히 신체 기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근육 경련, 두통, 구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백뇨 원인
단백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지만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 신장 질환, 고혈압이 문제일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3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단백뇨를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신장 질환
신장의 기능은 혈액을 지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해 줍니다. 또한, 배출된 물과 영양분을 재충전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며, 신장 질환으로 해당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단백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사구체성 단백뇨’라고 부르며, 다낭 신장증이나 사구체신염, 만성 신장 질환 등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당뇨병은 혈당 조절 기능에 장애를 겪어 혈액의 포도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는 질병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포도당은 신장의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자연스럽게 신장 질환, 단백뇨 순서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고혈압
고혈압은 혈압 정상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며,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질환입니다. 혈관에 악영향을 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혈액이 통할 수 있는 혈관 내부가 좁아지게 되어 혈류량이 감소하는 것이 가장 문제입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신장 기능 저하 및 손상으로 이어지게 되며, 만성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백뇨 정상 범위는 성인 기준 하루 150mg 이하로 배출되어야 하며, 300mg 이상 배출될 경우 단백뇨를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 수치를 측정하고 초기에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