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염색 망했을 때 대처 방법! 실패, 얼룩, 망함, 복구 꿀팁

셀프 염색이 미숙한 사람은 얼룩이 지거나 염색약이 뭉쳐서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정해진 시간보다 초과되어 진하게 나오거나 색상을 잘못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셀프 염색 망했을 때 대처 방법과 복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셀프 염색 실패하는 이유

보통 셀프 염색을 할 때, 몇 가지 요인을 놓쳐서 잘못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체크해 둔다면 성공적으로 셀프 염색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색상 선택 실수: 염색약을 선택할 때는 본인의 피부 톤과 기존의 머리 색상을 고려해야 합니다. 색상 선택에 실수가 있을 경우 원하는 색상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염색약 바르기: 염색약을 바를 때에는 뭉치지 않게 최대한 골고루 발라주어야 합니다. 또한, 제품에 기재되어 있는 방치 시간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상된 모발: 모발이 손상되어 있을 경우 염색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제품 문제: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염색약 제품 자체 문제로 인해 염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2. 셀프 염색 실패 대처 방법

셀프 염색이 실패했을 경우 늦기 전에 최대한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형에 따라 대처 방법을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생각보다 밝게 염색된 경우: 염색된 머리에 컬러 샴푸를 사용하여 색을 빼야 합니다. 혹은, 어두운 색상으로 톤 다운 염색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생각보다 어둡게 염색된 경우: 탈색을 하고 원하는 색상으로 다시 염색을 해야 합니다. 혹은, 탈색을 하지 않고 바로 밝은 컬러로 염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부분 부분 염색된 경우: 부분 부분이 얼룩져서 염색되었을 경우 해당 부위만 다시 염색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전체적인 톤이 맞지 않을 수 있기에 다시 전체 염색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원하는 색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 컬러 트리트먼트나 컬러 샴푸를 사용하여 색을 조금씩 빼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은, 컬러 코렉터를 사용하여 최대한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염색을 하고 난 직후에는 예상한 색상보다 더 진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색을 하고 며칠 정도 지켜본 뒤에 재염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셀프 염색이 크게 실패했거나 다시 시도할 생각이 없을 경우에는 미용실에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담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셀프 컬러 변경 방법

셀프 염색을 했지만, 막상 나온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컬러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 톤 업: 탈색을 하고 난 뒤, 밝은 색상으로 염색하여 톤 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색은 모발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톤 다운: 탈색을 하지 않고 어두운 색상으로 염색한다면 밝은 머리 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컬러 코렉터: 컬러 코렉터란 잘못 나온 머리 색상을 중화하여 원하는 머리 색으로 맞출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붉은 계열의 색상에 녹색 컬러 코렉터를 사용할 경우 붉은 머리 색상을 중화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셀프 컬러 변경을 하기 전에 컬러 차트를 반드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위에 조금만 발라서 컬러를 확인하고 전체 염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을 마친 뒤에는 컬러 전용 샴푸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색상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4. 염색 후 관리 방법

염색을 마친 뒤에는 주기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손상된 머릿결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 샴푸 시 미지근한 물: 머리를 감을 때는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은 모발이 손상되거나 색 빠짐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손상모 전용 샴푸 및 트리트먼트: 아르간 오일이나 케라틴, 단백질 등은 손상된 모발을 복구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이들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자연 건조: 드라이기는 뿌리 부분만 말려주고 머리카락은 되도록이면 자연 건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헤어팩 및 오일: 주에 1,2회 정도는 헤어팩이나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보습과 영양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 열 스타일링 사용 금지: 드라이기나 고데기 같은 열 스타일링 기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컬러 전용 샴푸나 트리트먼트는 머리의 색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자외선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노출 정도에 따라 염색된 컬러가 퇴색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외출 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스프레이나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셀프 염색 망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얼룩이 지거나 원하는 색상이 나오지 않는 등 셀프 염색에 실패했을 때 올바르게만 대처한다면 복구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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