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요양병원 재활병원 차이, 비용 비교

요양원과 요양병원, 재활병원 차이는 의료진 여부, 시설의 목적, 비용, 보험 적용 여부 등이 있습니다. 요양원은 연령이나 등급 여부에 따라 입소 자격이 부여되며,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은 입원 자격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요양원 요양병원 재활병원 차이와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양원 요양병원 재활병원 차이

1) 요양병원 재활병원 치료 가능 여부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기본적으로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은 의료기관에 해당되기 때문에 의사나 간호사, 재활 전문가 등 전문적인 의료 인력이 있습니다.

OO병원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면 환자를 돌볼 뿐만 아니라, 치료나 검사, 재활 등을 위한 전문 지식과 장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요양원은 치료가 목적이 아닌,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기에 치료가 필요하다면 요양병원을 가는 것이 올바른 판단입니다.


2. 요양원 요양병원 재활병원 비용 차이

요양원과 요양병원, 재활병원은 비용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병원은 입원을 할 경우 식비의 50%만 본인이 부담하게 되지만, 요양원의 경우 100% 본인 부담입니다.

다만, 요양원은 간병인을 고용하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따로 발생하진 않습니다. 요양병원은 치료에 청구되는 치료비 외에도 간병인과 식비가 청구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장기 요양 등급을 받은 노인이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에 입원을 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위에 정리한 표를 참고하시면 아시다시피, ‘장기 요양 등급’은 요양원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에 입원하더라도 추가적인 지원은 못 받게 됩니다.

구분요양원요양병원재활병원원
입원비본인부담 20%, 감경대상자 12%, 기초생활수급자 0%본인부담 20%본인부담 20%
식비본인부담 100%본인부담 50%본인부담 50%
간병비본인부담 0%본인부담 100%본인부담(기본) 20%,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시 입원비에 포함
기타사항없음본인부담금 상한제 적용본인부담금 상한제 적용
월 청구 비용약 80만원다인실 기준 약 140만 원다인실 기준 약 200만원

요양원은 환자의 노인 장기 요양 등급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에 차이가 있습니다. 본인 부담금 감경자나 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 요양원 입소비가 최대 12%까지 발생하거나 무료이지만, 이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본인 부담금 20%를 지불해야 합니다. 물론, 식사 및 간식비, 약제비 등은 별로도 발생합니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에 해당되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입원비나 식대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부담을 덜어낼 수 있으며, 환자 등급에 따라서 정액수가제로 별도 비용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병인 비용은 비급여 항목이라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재활병원도 요양병원과 같이 의료기관에 해당되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입원비와 식대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것 까지는 요양병원과 같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시행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간병인 급여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재활병원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용에 대한 차이뿐만 아니라, 치료, 시설 등 다양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들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따져보고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