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을 제거 안 하면 통증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쥐젖은 양성 종양에 속하기 때문에 암이 발생할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쥐젖은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성의 생리나 갱년기 등으로 인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쥐젖이란?
쥐젖은 피부 질환에 속하며, 크기는 개인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쥐젖의 크기가 작은 경우 1mm부터 시작하여 1cm, 2cm 다양하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양성 종양에 속하기에 생명에 영향을 전혀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끔 쥐젖 주변 조직에 영향을 주어 불편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쥐젖 발생 위치
쥐젖은 사타구니나 겨드랑이, 목 등에 발생합니다. 해당 부위들은 움직일 때마다 쓸림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지속적인 통증, 쓰라림, 염증 등의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쥐젖은 외관 외에도 제거해야 하는 이유가 존재합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
쥐젖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되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이유로 쥐젖이 생성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호르몬 문제: 여성의 경우 생리나 임신, 갱년기 등으로 호르몬 수치 변화가 쉽게 발생합니다. 갑작스러운 호르몬 수치 변화는 쥐젖이 생기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가족력: 쥐젖은 유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가족 중에 쥐젖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찰: 쥐젖은 잦은 마찰에 의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사타구니나 겨드랑이, 목은 옷에 의해 지속적인 마찰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 연령: 쥐젖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는 노화로 인한 신경 세포 손상 때문인데요.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손상에도 취약하고 재생 속도로 느리기 때문에 쥐젖 발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 과체중: 이는 간혹 있는 일이지만, 과체중으로 인해 피부가 늘어날 경우 쥐젖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피부 부피가 늘어나면 마찰 부위가 증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당뇨: 당뇨는 다양한 질환을 유도하며, 이에 쥐젖도 해당되어 있습니다. 당뇨병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쥐젖에 취약합니다.
쥐젖 제거 방법
- 연고 사용: 쥐젖 제거를 위한 연고를 의사나 약사를 통해 처방받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레이저 치료: 쥐젖을 제거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이며, 정상적인 피부에 손상을 최소화하고 쥐젖만 태울 수 있습니다. 보통 가격은 1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크기에 따라 10만 원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쥐젖을 정상적으로 치료하기보다 직접 손으로 뜯거나 머리카락을 사용하여 제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쥐젖을 머리카락으로 묶어서 제거를 시도할 경우 감염에 위험이 있으며, 실패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추후 감염이나 통증 등을 생각해서라도 안전하게 시술을 받거나 연고를 사용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안전을 위해선 정상적인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잘못된 방법으로 제거를 할 경우 감염이나 염증, 통증이 극대화되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