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란 담보물에 대한 가격을 기준으로 대출 규제를 하는 것이며, DTI나 DSR은 소득과 상환액 기준으로 대출을 규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들을 동시에 규제를 받는다면 모두 충족돼야 합니다. LTV란 무엇인지, 계산 방법과 DTI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TV란?(담보인정비율 Ratio)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LTV는 Loan-to-Value의 줄임말로, 금융기관에서 대출 심사 시 적용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담보인정비율(LTV)은 대출을 받을 때 담보물의 가치에 대한 대출액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동산(자동차, 선박 등)과 부동산(건물, 상가, 토지)에 대하여 적용되며, 금융기관이 대출 신청자의 신용력을 판단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고려됩니다.
LTV가 높을수록 대출액에 대한 담보물의 비율이 높아져 대출 위험이 높아지는 반면, LTV가 낮을수록 대출 심사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LTV 계산 방법
LTV는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계산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LTV = 대출액/담보물가치 X 100%
- 예시를 들어보자면 5억 원 짜리 아파트에 4억 원 대출을 받을 경우 아래와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 LTV = 4억원/5억원X100% = 80%
LTV DTI 차이점
LTV와 DTI는 대출액과 담보물 가치, 그리고 고객의 소득과 부채 사이의 비율을 나타내며, 금융기관이 대출 승인 여부를 결정할 때 중요한 요소로 고려됩니다.
LTV는 대출액과 담보물 가치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고, DTI는 고객의 총소득 대비 총부채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이 두 가지 비율은 각각 담보물 가치와 고객의 소득에 따라 대출 가능한 한도를 결정하므로, 대출 결정 시에는 이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LTV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LTV와 DTI에 대해 혼동하기 때문에 이 둘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숙지해둔다면 여러모로 유용할 것입니다. LTV 계산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으니 숙지해 두시기 바랍니다.